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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뉴스 2019-02-11

나에게 최적화된 소비를 지향한다! 모디슈머들의 '호떡만두'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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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ify(수정하다)'와 'Consumer(소비자)'의 합성어인 '모디슈머(Modisumer)'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타인과 다른 희소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은 더 이상 기업이 생산해 시장에 내놓은 '레디메이드(Ready Made)' 상품에 만족하지 않고, 자신의 개성과 취향을 반영한 소비 방식을 스스로 탐색하고 있다. 

 

 

 

 

타인과 다른 희소성 추구하는 '모디슈머'

 

모디슈머들은 상품의 변형과 남들이 시도하지 않는 새로운 조합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를 취한다. 새로운 방법으로 상품을 재창조하는 과정 자체에서도 큰 만족을 얻기도 하는 개성 강하고 독창적인 소비자들이다. 모디슈머의 등장은 다양한 업종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다.

 

패션업계에서는 가볍게 혹은 묵직한 메세지를 담은 문구가 적힌 의상, 레터링 패션의 확산으로 일반인들이 직접 티셔츠를 커스텀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또한 뷰티업계에서는 자신의 피부에 최적화된 화장품을 만들고 자신이 좋아하는 향을 부가한다는 소비자들이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모디슈머들의 활동이 가장 활발한 분야는 단연 식품업계다.

 

 

1인 가구 증가와 SNS 활성화로 식품업계 모디슈머 트렌드 일반화

 

 

 

가공식품을 구매해 새로운 맛을 창조하는 모디슈머들이 늘어나게 된 것은 1인 가구, 즉 혼밥을 즐기는 이들이 급증한 사회 구조 변화와 큰 연관이 있다. 우리나라의 식문화는 밥과 찌개를 기본으로 하여 다양한 반찬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여러 식구가 모여 함께 식사하는 가구에서는 개개인의 취향에 맞는 음식을 별도로 준비하기 어렵다. 하지만 1인 가구의 식사는 오로지 개인을 위한 것이기에 개인의 상황에 따라 최적화된 방식의 변형을 시도할 수 있다. 특히 크지 않더라도 확실한 행복, 소확행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식사가 최대한의 만족을 추구해야 하는 중요한 일상 요소로 떠오른 것도 큰 역할을 했다.

 

 

 

 

여기에 SNS가 모디슈머 트렌드 확산의 통로 역할을 했다. 유명인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무대가 열렸고, 레시피나 맛집을 검색하는 용도의 활용이 늘면서 SNS는 식문화를 주도하는 채널로 자리잡았다. 모디슈머들은 자신의 취향에 맞게 변형을 가한 레시피로 식사 자체에서 만족감을 얻음과 동시에 SNS를 통해 개성과 창의력을 뽐냄으로써 인정 욕구까지 충족시킬 수 있다.

 

 

소비자 입맛 공략한 이색 간식, 호떡만두! 모디슈머들 나서 '입맛대로 재구성'

 

풀무원 생가득이 지난 10월 출시한 ‘호떡만두’는 호떡과 만두를 결합한 이색 냉동만두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식사와 간식의 성격이 혼합되어 있는 덕분에 다양한 상황과 유형에 따라 변형시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소비자들은 이러한 특성을 놓치지 않고 활용하여 색다른 소비패턴을 보여주고 있다.

 

 

 

 

호떡만두는 ‘모짜렐라 호떡만두’, ‘달콤씨앗 호떡만두’, ‘사천식 매콤 호떡만두’ 3종으로 일반적인 호떡이나 만두에선 찾아보기 어려운 속 재료로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전분과 쌀가루, 밀가루를 황금 비율로 배합한 만두피를 사용해 호떡처럼 바삭하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또한, 시중에 판매되는 호떡 조리 제품은 믹스 형태로 되어 있지만 ‘생가득 호떡만두’는 복잡한 조리과정 없이 프라이팬에 중약불로 6~7분간 노릇노릇하게 구워내기만 하면 된다. 동그란 군만두 모양으로 부피감은 살리고 일반적인 호떡보다 크기를 줄여 먹기 적당한 사이즈로 만들었다.

 

 

 

 

모짜렐라 호떡만두’는 만두피 속에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와 달콤한 고구마, 부드러운 우유를 가득 담았다. 쫄깃한 식감과 함께 고소하면서도 달달한 맛을 자랑하여 아이들의 영양간식으로 제격이다.

 

달콤씨앗 호떡만두’는 부산의 명물인 씨앗 호떡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달콤한 호떡 필링 안에 땅콩, 해바라기 씨앗을 가득 넣어 고소하면서도 씹히는 맛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사천식 매콤 호떡만두’는 바삭하고 쫄깃한 만두피에 야채와 고기, 당면으로 만든 잡채에 매콤한 사천식 소스로 버무려 속을 채웠다. 알싸하고 매콤한 맛이 특징이며, 어른들이 가벼운 술안주로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간단한 페어링으로 나만의 꿀조합을 찾는다!

 

많은 소비자들은 호떡만두에 좋아하는 식재료나 음식을 곁들이는 것만으로 업그레이드된 식사나 간식 메뉴를 만들어 냈다. 식재료와 음식의 궁합을 맞추는 센스만 있으면 큰 수고를 들이지 않아도 창의적인 메뉴가 탄생한다.

 

 


▲ 블로그 <홈홈스토리>

 

 

구워낸 사천식 매콤 호떡만두를 잘라 비빔라면에 곁들이면 훌륭한 야식 메뉴가 된다. 행복한 저녁 시간에 즐기는 맥주 한잔에 어울리는 안주를 찾아 비빔라면이나 짜장라면을 끓였다면 사천식 매콤 호떡만두로 맛과 든든함을 배가시킬 수 있다.

 

 


▲ 인스타그램 <seul2seul2>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달콤씨앗 호떡만두는 그 자체만으로도 좋은 영양 간식이지만 아이스크림과 초코 시럽 등 부재료를 더하면 달콤함을 더욱 끌어 올릴 수 있다. 시리얼이나 바나나, 딸기 등 과일을 함께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블로그 <꽃둥이>

 

 

모짜렐라 호떡만두의 고소한 맛에 어울리는 땅콩버터를 올리고 달콤함을 더해 줄 초콜릿을 한 접시에 담으면 카페 메뉴 못지 않은 디저트로 변신한다. 생크림을 올려 촉촉함을 더하거나 초코 쿠키, 빵을 곁들이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색다른 시도로 레시피 재창조

 

간단하게 부재료를 곁들이는 방법으로도 호떡만두의 맛을 끌어올릴 수 있지만 약간의 수고를 더해 새로운 레시피로 요리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일품 요리가 탄생한다. 식감과 재료 등 호떡만두 제품들이 가진 고유의 특징을 고려해 모디슈머들이 내놓은 레시피를 참고하면 어렵지 않게 참신한 요리를 만들어 낼 수 있다.

 

 

 
▲ 블로그 <단디>

 

 

점점 인기가 높아지는 매운 맛에 빠져 있는 소비자들이라면 사천식 매콤 호떡만두를 구워 낸 뒤 오일, 다진마늘, 두반장 소스, 건고추, 설탕, 간장, 식초 등을 넣고 만든 고추기름에 볶아내면 매운 맛을 한층 배가시킬 수 있다. 매콤함은 즐기지만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한다면 굽는 과정에서 호떡만두 위에 치즈를 올려 먹어도 좋다.

 

 

 

▲ 인스타그램 <happy_aroo>

 


과일 샐러드는 달콤씨앗 만두가 지닌 고소함과 씹히는 맛에 달콤함과 부드러움을 더해 줄 수 있는 레시피다. 새콤한 맛을 지닌 과일이나 소스로 샐러드를 완성하면 상큼함까지 더해져 색다른 어린이 영양간식은 물론 야식으로도 추천할 만하다.

 

 


▲ 블로그 <똥썹모친>

 

 

화끈하게 매운 떡볶이를 만들 때 구운 모짜렐라 호떡만두를 넣으면 떡볶이의 매운 맛과 모짜렐라 호떡만두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환상 궁합을 자랑한다. 매콤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더해지기 때문에 간단한 메뉴 변경으로도 다양하고 조화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

 

모디슈머는 일부 부지런한 소비자들만 될 수 있는 거창한 개념이 아니다. 스스로의 취향과 개성에 조금만 더 섬세한 관심을 기울이고 변형을 위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다면 누구나 독창적 소비자로 거듭날 수 있다. 혹시 간편식으로 한끼 식사를 준비하고 있다면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을 둘러보자. 남들이 알려주지 않았던 재료들과의 조합을 통해 새로운 맛을 찾아가는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풀무원 편집실

jyleeb@pulmuo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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